[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에서 선택과목을 정하기에 앞서 필수로 체크해야할 부분은 상위 대학의 교과이수 권장과목이다. 대학이 각 전공을 수학하기 위해서 고교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과목으로 이수 여부가 학종 뿐만 아니라 교과나 내신을 반영하는 정시에서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모집단위가 권장하는 과목의 이수여부를 수시 서류평가와 정시 교과평가에 반영하겠다고 2026전형계획에 분명히 명시해둔 상황. 이후 서울대와 기조를 같이 하는 대학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대 외 대학 진학을 겨냥하는 고교생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권장과목을 제시한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부산대 등 7개교다. 상위 대학에서 앞장서서 권장과목을 지정해 제시했다는 점은 ‘내신의 고득점이 무조건적인 능사는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고교학점제 체제에서 높은 점수만을 받기 위해 교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대학이 바라는 인재가 아니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높은 교과성적 역시 우수한 학업역량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긴 하지만, 내신에 유리한 과목 위주로 선택하더라도 대학이 제시한 최소한의 필요 과목은 놓치지 않고 이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장과목을 제시한 모집단위는 대부분 자연계열이다. 자연계열은 학문 특성상 학습의 단계가 있어서 고교과정에서 특정 과목을 이수해야 대학 입학 후 학습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예를 들어 의예과에 진학하는 경우라면 생명과학을, 약학과는 화학과 생명과학을, 기계공학부는 물리를 이수하도록 권장하는 것이다. 대학마다 Ⅰ/Ⅱ 과목, 핵심과 권장 등에서 일부 차이가 있긴 하지만 큰 틀에서 각 분야별로 제시한 과목은 유사하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제시한 권장과목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되 다른 대학이 내놓은 과목 가이드라인 역시 참고할 수 있다는 얘기다.
권장과목은 대체로 크게 ‘핵심 권장과목’과 ‘권장과목’으로 나뉜다. 핵심 권장과목은 학과에서 공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 권장과목은 학과에서 공부하기 위해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을 의미한다. 희망하는 전공에 필요한 교과목을 한 눈에 파악하기 위해서는 대구교육청에서 지난해 개발해 배표한 ‘전공 연계 선택과목 검색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진학진로정보센터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대학의 전공별 권장과목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수시/정시 모두 반영>
이수 권장과목을 가장 먼저 제시한 대학은 서울대다. 서울대는 2022년 공개한 2024전형계획에서 ‘전공연계에 따른 핵심권장/권장 이수과목’을 제시하고 2024대입부터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1, 2점 차이로 합불이 갈리는 서울대 입시에서 권장과목의 이수 여부가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게 고교 현장의 목소리다.
2026전형계획을 통해서도 서울대는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제시하고, 이를 수시 서류평가와 정시 교과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각 전공 분야의 학문적 특성을 고려해 학생의 진로 목표에 따른 전공 연계과목을 제시하고 있다. 핵심 권장과목은 학과에서 공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 권장과목은 학과에서 공부하기 위해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을 의미한다.
미적분/기하를 핵심 권장과목으로 지정한 모집단위는 수리과학 통계 물리 천문 건설환경공 기공 재료공 화생공 에너지자원공 조선해양공 항공우주공 조경지역시스템공 바이오시스템소재 수학교육이다. 화학 생명과학 지구환경과학 전기정보공 화학생물공 산업공 원자핵공 스마트시스템과학 첨단융합은 미적분만 핵심 권장과목으로 제시했다. 컴공의 경우 미적분과 확률과통계를 핵심 권장과목으로 제시했다.
과학 과목을 핵심 권장과목으로 지정한 모집단위는 조선해양공(물리Ⅰ), 물리 기계공 전기정보공 에너지자원공 원자핵공 항공우주공 물리교육(물리Ⅱ), 천문(지구과학Ⅰ), 화학 화학교육(화학Ⅱ), 의예(생명과학Ⅰ), 생명과학 식물생산과학 생물교육 수의예(생명과학Ⅱ), 약학(화학Ⅰ/생명과학Ⅰ), 식품동물생명공 응용생물화학(화학Ⅱ/생명과학Ⅱ)이다. 지구환경과학부는 물리Ⅱ 화학Ⅱ 지구과학Ⅱ 중 1개를 필수로 이수할 것을 권장했다.
인문대 경영대 미대 음대 치의대학원의 경우 권장과목이 없다. 이 같은 경우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라 적극적인 선택과목 이수를 권장한다고 서울대 측은 설명했다. 서울대는 “고교 재학 중 학생의 진로가 변경될 수 있음을 알며 학생이 수학하는 고교의 교육과정 편성 현황이나 운영 여건이 다양함을 알고 이를 평가에 감안하고 있다.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미이수한 경우라도 학생이 이수한 다양한 선택과목 내용에 나타나는 적극성과 충실성을 평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연대 고대 성대 중대 경희대.. 학업역량/진로역량 등 평가에 활용>
연대 고대 성대 중대 경희대는 2023년 5개교(고대 연대 성대 중대 경희대)의 ‘고등학생 교과이수 과목의 대입전형 반영 방안 연구-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결과물을 발표한 바 있다.대학별 자연계열 전공 모집단위를 14개 학문 분야별로 범주화해, 수학 및 과학 교과과목을 ‘핵심과목’과 ‘권장과목’으로 나눴다.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핵심과목은 학과에서 공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하길 권장하는 과목, 권장과목은 학과에서 공부하기 위해 가급적으로 이수하길 권장하는 과목을 의미한다.
△수학 분야는 핵심과목으로 미적/기하, 권장과목으로 확통을 제시했다. 경희대 수학 응용수학, 고대 수학 응용수학, 성대 수학 수학교육 통계, 연대 수학 응용통계, 중대 수학이 해당한다. △컴퓨터 분야는 핵심과목으로 미적/기하, 권장과목으로 확통/인공지능수학을 제시했다. 경희대 소프트웨어융합 인공지능 컴공, 고대 데이터과학 사이버국방 스마트보안 컴퓨터, 연대 IT융합공 인공지능 컴퓨터과학, 성대 소프트웨어학 컴퓨터교육, 중대 AI 산업보안 소프트웨어 예술공이 해당한다.
△산업 분야는 핵심과목으로 미적/확통을 제시했다. 경희대 산업경영공, 고대 산업경영공, 성대 시스템경영공, 연대 산업공이 해당한다. △물리 분야는 핵심과목으로 미적/기하와 물Ⅰ/물Ⅱ/화Ⅰ, 권장과목으로 확통과 화Ⅰ을 제시했다. 경희대 물리 응용물리, 고대 성대 연대 중대의 물리학과가 해당한다. 기계 분야는 핵심과목으로 미적/기하와 물Ⅰ/물Ⅱ/화Ⅰ, 권장과목으로 확통을 제시했다. 각 대학의 기계공이 해당한다.
△전기전자분야도 핵심과목으로 미적/기하와 물Ⅰ/물Ⅱ/화Ⅰ, 권장과목으로 확통을 제시했다. 경희대 생체의공 전자공 미래정보디스플레이, 고대 반도체공 전기전자공, 성대 반도체시스템공 전자전기공, 연대 시스템반도체공 전기전자공, 중대 전자전기공이 해당한다. △건설/건축분야는 핵심과목으로 미적, 권장과목으로 확통/기하와 물Ⅰ을 제시했다. 경희대 건축공 건축 사회기반시스템공, 고대 건축사회환경공 건축, 성대 건설환경공 건축, 연대 건축공 도시공 사회환경시스템공, 중대 사회기반시스템공이 해당한다.
△화학분야에선 핵심과목으로 미적/확통과 화Ⅰ/화Ⅱ, 권장과목으로 기하와 물Ⅰ/물Ⅱ/생Ⅰ을 제시했다. 경희대 응용화학을 포함한 각 대학의 화학과가 해당한다. △재료 화공 고분자 에너지 분야에선 핵심과목으로 미적과 물Ⅰ/화Ⅰ/화Ⅱ, 권장과목으로 기하와 물Ⅱ를 제시했다. 경희대 원자력공 신소재공 화공, 고대 신소재공 융합에너지공 화공생명공, 성대 나노공 신소재공 화공/고분자공, 연대 디스플레이융합공 신소재공 화생공, 중대 에너지시스템공 융합공 첨단소재공 화공이 해당한다.
△생명과학 환경 생활과학 농림분야에선 핵심과목으로 생명Ⅰ/생Ⅱ, 권장과목으로 미적/확통과 화Ⅱ를 제시했다. 경희대 생물 스마트팜 식품생명공 식품영양 유전생명공 환경학및환경공 융합바이오신소재공, 고대 가정교육 생명공학 생명과학 식품공 환경생태공, 성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 바이오메카트로닉스 생명과학 식품생명공 융합생명공, 연대 생명공 생화학 시스템생물, 중대 생명과학 생명자원공 식물생명공 시스템생명공 식품공이 해당한다. △천문 지구분야는 핵심과목으로 미적과 물Ⅰ/화Ⅰ/지Ⅰ/지Ⅱ, 권장과목으로 확통/기하와 물Ⅱ를 제시했다. 경희대 우주과학 지리, 고대 지구환경과학, 연대 대기과학 지구시스템과학 천문우주가 해당한다.
△의학분야는 핵심과목으로 미적과 화Ⅰ/생Ⅰ/생Ⅱ, 권장과목으로 확통과 물Ⅰ/화Ⅱ를 제시했다. 경희대 의예 한의예 치의예, 고대 의학, 성대 의예, 연대 의예 치의예, 중대 의학이 해당한다. △약학분야는 핵심과목으로 미적과 화Ⅰ/화Ⅱ/생Ⅰ/생Ⅱ, 권장과목으로 확통/기하와 물Ⅰ을 제시했다. 경희대 약학 한약학 약과학, 성대 약학, 연대 약학, 중대 약학이 해당한다. △간호보건분야는 핵심과목으로 확통과 생Ⅰ/생Ⅱ, 권장과목으로 미적과 화Ⅰ/화Ⅱ를 제시했다. 고대 간호 바오이시스템의과학 바이오의공학 보건환경융합과학, 나머지 대학의 간호가 해당한다.
이수 권장 과목 중 일부 과목을 듣지 않은 경우에도 평가에는 크게 영향이 없다. 다만 대학은 학교가 개설하지 않아 이수하지 못한 학생과 학교가 개설했음에도 이수하지 않은 학생을 다르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학교가 개설하지 않았다면 외부 공동교육과정으로 이수하길 추천하고, 동일 과목이 없으면 유사 명칭의 과목을 이수할 것을 권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도움이 될 만한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까지도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 고대의 경우 지난해 5개교와 함께 공동 연구한 결과물에 비해 한 층 완화된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도 참고할 만 하다. ‘핵심/권장’을 나누지 않고 권장과목만 제시했다. 수학의 ‘기하’ 이수 권장 여부와, 과학 교과목 중 권장하는 과목을 제시했다.
고대 자연계열 중 기하 이수가 권장되는 모집단위는 7개다. 사이버국방 데이터과학 인공지능 수학 수학교육 컴퓨터 스마트보안이다. 과학의 경우 의대와 간호를 포함해 생명과학 환경생태공 바이오시스템의과학 생명공 식품공 화생공 보건환경융합과학 등의 모집단위는 ‘화학/생명과학’이 권장과목으로 제시됐다. 융합에너지공 신소재공 바이오의공 스마트모빌리티는 ‘화학/물리학’, 물리 전기전자공 차세대통신 기공 반도체공은 ‘물리학’, 화학은 ‘화학’, 지구환경과학은 ‘지구과학’을 이수할 것을 권장했다. 공대(전공자율선택제)의 경우 물화생 중 2과목을 이수할 것을 권장했다.
<부산대 ‘핵심/권장과목’.. 학종 서류평가, 교과 학업역량평가에 반영>
부산대는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2023년부터 모집단위별 권장과목을 안내하고 있다. 학종 서류평가에는 핵심 권장과목과 권장과목 이수 여부를 2024학년부터 반영했으며, 2026학년부턴 교과전형 학업역량평가에도 핵심 권장과목을 활용할 예정이다. 핵심 권장과목은 대학에서 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 권장과목은 이수를 추천하는 과목으로 이해하면 된다.
핵심 권장과목을 제시한 모집단위 중 인문계열은 사학과(한국사) 역사교육(세계사)만 지정됐다. 자연계열에서 미적분을 핵심 권장과목으로 제시한 곳은 통계 기계공 고분자공 유기소재시스템공 화공생명공 환경공 재료공 전기공 전자공 반도체공 사회기반시스템공 항공우주공 조선해양공 수학교육 물리교육 간호 나노에너지공 나노메카트로닉스공 광메카트로닉스 바이오산업기계공 의생명융합공 컴퓨터공 인공지능 정보의생명공학자율 공학자율 나노자율 의예 한의예다. 수학과 수학교육과 물리교육과는 기하, 통계학과는 확통도 함께 필수로 이수할 것을 권장했다.
과학 핵심 권장과목으론 화학과(화학Ⅰ), 미생물학 분자생물학 생물교육 식물생명과학 의생명융합공(생명과학Ⅰ), 생명과학과 간호(생명과학Ⅰ/Ⅱ), 기계공 전기전가공 건축공 사회기반시스템공 항공우주공 조선해양공 물리교육 바이오산업기계공 정보컴퓨터공(물리Ⅰ), 지구과학교육(지구과학Ⅰ/Ⅱ), 고분자공 유기소재시스템공 화공생명공 환경공 재료공 화학교육 나노메카트로닉스공(물리Ⅰ 화학Ⅰ), 식품영양 식품공 생명환경화학 약학 의예 한의예(화학Ⅰ 생명과학Ⅰ) 등이다. 나노에너지공 공학자율 나노자율은 물리Ⅰ 화학Ⅰ 중 한 개, 정보의생명공학자율전공은 물리Ⅰ 생명과학Ⅰ 중 한 개를 필수로 이수할 것을 권장했다.
<‘현 고1’ 치르는 2028대입.. ‘교과 권장과목 제시’ 확대되나>
교육계에선 상위대를 시작으로 대학 전반에서 권장과목 도입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시 학종뿐만 아니라 교과전형과 정시 수능전형에서도 학생부 정성평가를 일부 반영하면서 교과 이수 기준을 사실상 칸막이로 활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 교육전문가는 “이론적으로 문과의 의대 진학이 가능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전공 이수 능력이 없는 지원자를 변별하기 위해 허들을 만들 듯하다. 미적분Ⅱ 기하 외에 생명과학 등의 과목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권장하는 식이다. 현재는 ‘권장’에 그치는 수준이지만 ‘의무’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대학들이 권장과목을 도입한 배경엔 통합수능을 비롯한 ‘문이과 통합’의 부작용이 있다. 통합수능 도입과 더불어 최근엔 선택과목 제한도 폐지되면서 자연계임에도 미적/기하를 모르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며 대학 내에서는 자구책 마련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는 것이다. 5개교 공동 연구의 ‘학문 분야 수학에 대한 교수 의견’에서는 “공대의 경우 미적분학 일반물리학 등 이공계 교육 이수에 따라 학년별 편차가 심하고, 교육에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권장과목은 대학에서 고교 과목을 다시 이수해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것이다.
높아지는 중도이탈률 역시 도입의 필요성을 높였다. 한 상위대학 입학팀장은 “대학 입장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이탈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모집단위마다 필요로 하는 최소 교과목 이수 여부는 확인해야 한다. 적응률과 중도이탈률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서류축소와 자소서 폐지 등 살펴볼 수 있는 평가요소가 줄었다는 점 역시 도입 배경이다. 학생부 기재항목 축소와 자소서 폐지 등으로 학생의 전공관심도와 계열적합성을 살펴보기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과목이수현황을 통해서라도 전공적합성을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권장과목 강화는 2028대입개편 이후 더욱 심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심화수학이 폐지되며 이공계에서는 최소한의 허들을 두어 기초학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부 5등급제와 수능 과목/범위 축소로 변별력이 저하된 상황에서 대학은 여러 카드를 살필 것으로 보인다. 2028대입개편의 본격적인 도입 전 사전대응을 하는 셈이다. 교육부 장관 역시 권장과목에 대한 긍정의 뜻을 내비쳤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2028대입에서 심화수학을 폐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이공계에 갈 학생들은 미적분Ⅱ 또는 기하를 내신에서 다 들어야 된다. 대학은 (내신)평가를 통해 미적분Ⅱ 기하를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심화수학이 수능에서는 빠지지만, 대학에서는 내신에서의 관련 과목 이수 여부를 자격 조건으로 넣을 수 있다는 의미다.




















